The Sharp Story

The Sharp Story

2The Sharp Story
아이들의 맑은 소리를 전합니다

The Sharp Story아이들의 맑은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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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은 듣는 이의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경쾌한 음악은 듣는 이의 머리를 맑게 해 줍니다.
아름다운 음악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마음을 울리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랜 기간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소개합니다.

자장가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은 듣는 이의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경쾌한 음악은 듣는 이의 머리를 맑게 해 줍니다. 아름다운 음악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마음을 울리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랜 기간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소리. 합창대회의 시작

지난 11월 16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 펴졌습니다. 객석은 맑고 고운 화음을 듣기 위한 관객들로 가득 찼는데요. 청아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현장은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입니다. 이 합창 대회는 포스코건설이 주최하고 포스코건설, 기호일보,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합창대회입니다.

행사가 뜻 깊은 이유는 초등학교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는 지역 내 유일한 어린이 합창대회이기 때문인데요. 오랜 기간, 많은 이의 노력이 더해져 완성된 아이들의 노래가 있는 현장 속으로 지금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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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는 총 81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해 지난 7월 1차 예선과 8월 2차 예선을 거쳐 총 12개 팀 376명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번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의 가장 놀라운 점은 7월에 있었던 1차 예선 이후 참가팀의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것인데요. 본선이 있기까지 몇 개월 동안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었는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인천간재울초등학교 풀빛간재울합창단은 첫 스타트를 시작하는 팀이라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참가 곡 ‘뚱보새’를 부르면서 나중엔 어깨를 으쓱으쓱하는 율동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04▲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부설하모니합창단 05

두 번째로 합창을 한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부설하모니합창단은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참가팀은 ‘아리랑’을 불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화음을 관객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인천문학초등학교 한음소리합창단은 무릎을 굽혀 가며 어린이다운 재미 있는 율동과 함께 경쾌한 음색을 뽐내기도 했고요.

06▲ 인천단봉초등학교 단봉어린이합창단

인천단봉초등학교 단봉어린이합창단은 합창과 함께 관객들이 따라 할 정도로 경쾌한 율동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또 정통 합창에 가까운 수준 높은 음악회를 준비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동화 같은 서정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인천용현남초등학교 해피트리합창단은 ‘푸른 열매’와 ‘여유 있게 걷게 친구’를 합창을 했으며 그 소리가 맑고 깨끗하기가 그지없는 데다 노래 제목처럼 여유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소리. 결과보다는 함께 하는 축제로

인천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는데요 이 참가팀은 철저하게 준비한 노력의 흔적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또 흰색 상의와 분홍색 하의의 한복과 족두리까지 갖춰 입고, 지휘자는 연두색 빛깔의 한복으로 통일감을 주었지요. 지휘자가 아이들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지휘하자 아이들이 모두 아름다운 멜로디로 노래해 최고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노래 ‘반달’과 ‘고향의 봄’을 새롭게 편곡해 ‘마음의 노래’로 이름 붙인 곡이 어른과 아이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습니다.

포스코건설이 주최한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인천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경명초등학교 경명푸른꿈합창단은 인천시교육감상을 받았습니다. 이 팀은 주말에도 모여 모두가 하나가 되듯 열심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07▲ 인천경명초교 경명푸른꿈합창단 08

포스코건설이 주최한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경명푸른꿈 합창단)

경명푸른꿈 합창단

포스코건설사장상은 푸른꿈학교 초아유스콰이어팀이 받았습니다. 이 팀은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나이가 어려 참가곡 ‘넬라 판타지아’ 가사를 외우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요. 그래도 무사히 잘 마쳐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09▲ 푸른꿈학교 초아유스콰이어팀 10▲ 인천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

포스코건설이 주최한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초아유스콰이어)

초아유스콰이어

마지막으로 인천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기호일보사장상을 받아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팀은 2015년 7월 창단한 팀으로 올해 10월 창단해 공연에서 선보였던 노래 ‘무궁화’를 선택해 불렀습니다.

포스코건설이 주최한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인천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이번 합창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경합에만 몰두하지 않고 상대 팀의 합창을 경청하고 박수로 응원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2차례의 예선과 본선을 통해 음악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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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컴패니온 채희숙 에디터
  • 사진조장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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